1.나이로비에서 한 30분 거리에 있는 한 선교지역에서.
사진을 찍는 다는 선교사님 말씀에 모두들 환호하며.
2. 즐겁게 춤과 더불어 예배 드리는 모습. - 이날은 미국에
이민 온지 꼭 11년째인 날. ( 1989.4.8일에 도미) - 11년전 뉴욕
케네디 공항에 지치고 배고픈 배를 잡고 미국의 첫발을 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왜 배고팠냐고요? 비행기 음식이
안 맞아서 하나도 못 먹었는데 그 후 다시 한국에 방문할 때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확실히 입맛도
변하나 봐요.
3. 예배실
4. 신발도 없이 다니는 5살 난 꼬마 아이의
발. 피멍이 곳곳. 마음이 아파서.. 그 뒤로 살짝 보이는
형쯤 되어 보이는 사람의 구두 앞창 사이로 빠져 나온
발가락이 눈길을 끕니다.
5. 매주 금요일에 서는 장에서 기념품을 고르며.. 정성들 여
만든 수제품이 겨우 몇불 이어서 제법 많이 샀습니다. (나무로
조각한 사자 기린, 돌로 만든 찻잔 받침대 등등) 태양이 너무
강렬하고 수돗물을 믿을 수가 없어 선글래스와 물은 필수..
오른 쪽에 보이는 조그만 목각 인형들..